Untitled Document
[2013.01-02] Revival VBS 성경학교를 살립시다!
고종율 (admin)    2012/12/27 09:28:17

2013년 우리가 벌일 회복 운동입니다.



성경학교는 한국교회 역사에서는 단순한 주일학교 행사가 아니었습니다. 성경학교를 통해 교회의 전도가 일어났고, 다음 세대가 복음을 접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되어 한국교회를 성장시키는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현재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기성세대라 할지라도 그들 중 상당수는 어린 시절 성경학교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 성경학교가 현재는 그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방학이 되면 으레 진행되는 주일학교 행사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성경학교의 생명력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신앙에 관심이 없는 아이들도 성경학교에 오고 싶어 하고, 불신앙의 부모들도 성경학교에 가는 것을 허락하며, 우리 자녀들이 믿음을 배우고 협력을 배우고 사랑을 배우고 전도를 하는 현장을 만들어주는 성경학교를 회복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다음 세대가 복음을 알고 자라나는 곳을 회복해야 합니다. 이를 위한 전 교회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성경학교를 살리는 것은, 단순히 주일학교 행사의 회복이 아닌 교회를 건강하게 하고 교회의 성장을 가져 오기 때문입니다. 몇 가지 함께할 방법을 찾아봅니다.



먼저는 성경학교의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즉, 여름 행사의 의미와 목적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성경학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탄탄한 내용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매주 공과로 해결하지 못하는 분명한 복음 소개나 특별한 주제를 위한 공부, 훈련해야 할 내용 등을 토대로 자녀들에게 필요한 잘 만들어진 교재를 준비합니다. 그 다음은 성경학교에 아이들이 올 수 있도록 분위기와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교회가 모두 나서서 아이들을 환영하고 준비하고 기쁘게 하도록 해야 합니다. 성경학교 기간에는 다른 행사를 만들지 않고 가능한 한 필요한 모든 성도들이 함께 참여합니다. 예배실과 교실을 꾸미고 활동할 자료들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특별한 환영으로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했음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축제가 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는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시간을 선택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성경학교를 평일 저녁 시간에 진행할 것을 권합니다. 교회의 시설이 여름에는 사용되지 않고, 교사들과 부모님들이 참여하기 쉽고, 어른들이 준비하고 협력하는 것을 자녀들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간도 3일 정도는 반드시 계획해야 합니다. 우리 자녀들은 다른 부모님들을 통해 진리를 들을 때, 다른 사람들이 진리를 따라 사는 모습을 볼 때, 진리를 더욱 잘 받아들입니다. 그러므로 성경학교 기간 동안에는 교사뿐만 아니라 기성세대, 젊은이 세대, 청소년 세대 등과 함께 모이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할머니의 성경 동화, 고등학교 언니의 찬양, 친구 아빠의 간증 등의 시간을 기획해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배운 것과 얻은 것들을 나눌 수 있는 발표회나 나눔의 시간 등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것을 확인하고, 배운 진리를 종합하고 확신하며, 모인 모든 공동체 회원과 진리와 함께 사는 삶을 확증하는 시간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제 파이디온선교회는 홈페이지(www.paidion.org)를 통해 새해부터 꾸준히 성경학교를 살리는 캠페인을 시작할 것입니다. 동역자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캠페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교회에 등 돌리는 아이들이 찾아오고, 그로 인해 전도가 일어나고 행복하고 즐거운 성경학교를 만들어가는 새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고종율 목사 파이디온 선교회 대표

삭제하시려는 댓글은 비회원이 작성한 댓글입니다.
등록시 입력하신 비밀번호가 일치해야만 삭제할 수 있습니다.
등록시 입력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사)파이디온선교회 | 고유번호: 120-82-11049 | 대표전화: 070-4099-7700 | Fax: 02-6919-2381 | 동역자 구함
(06588)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141-25 (방배동 882-33) 세일빌딩 | Mail: mjlee@paidion.org
Copyright ⓒ 2012 Paidion Ministries. All rights reserved. Hosting by 심플렉스인터넷(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