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2013.09-10] Producing Fruits in Keeping with Repentance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고종율 (admin)    2013/08/19 15:41:28

겸손은 기독교 최대의 덕목입니다. 사람에게는 다른 이들로부터 추앙받고 싶어 하는 속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마음이 점점 커지면 하나님도 보이지 않습니다. 죄의 모습입니다. 그에 반하는 성품이 겸손입니다. 겸손의 바탕은 하나님을 의식하는 태도입니다. 하나님께 진정으로 나아간 경험이 있는 사람만 이 참된 겸손의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겸손하면, 또 다른 성경의 표현대로 마음이 가난하면, 자신에 대하여 애통하게 됩니다. 자신이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고, 더 나아가 얼마나 죄 가운데 있는지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회개가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회개가 있습니다.


한국교회와 교회 지도자들의 최대의 문제는 회개가 없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하나님을 의식한다면 날마다 때마다 회개가 일어나게 됩니다. 너무나 비도덕적이고, 이기적이며, 모략적이고, 믿음 없는 자신을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작금의 실태를 보면 회개의 모습이 없습니다. 애통하고 통회의 마음으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없습니다. 일부 특정 잘못을 저지른 지도자들의 회복이 문제가 되는 것도 진정한 회개의 모습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세운 사람들인데 하나님께 잘못을 해놓고 하나님께 나아와 자신을 내려놓는 회개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회복도, 성도들과의 회복도 일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당장 앞에 놓인 상황과 위기만 일단 벗어나고 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교만입니다. 신기한 것은 하나님도회개하는 자를 받아주시지만, 사람들도 회개하는 자들을 받아준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마 4:17), 제자들이 첫 번째 메시지를전할 때(막 6:12), 부활하신 주님이 이방인을 처음으로 언급하실 때(눅24:47), 첫 예루살렘 교회가 세워지는 베드로의 첫 메시지가 전해질 때(행 2:38)도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첫 번째 강조 행위는 회개였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방법이 회개입니다. 회개는 회복을 가져옵니다. 회개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한 시작입니다. 회개는 새로운 사람이 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회개에는 그에 합당한 열매가 있습니다.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한국교회와 우리 모두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지도자들부터 모든 성도들에게 이르기까지 가슴을 찢는 회개를 신앙생활의 기본으로 습득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회개를 가르쳐야 합니다. 보여주어야 합니다. 회개를 통해 주님이 주시는 능력과 지혜와 권능을 힘입어야 합니다. 성경에서는 주님이 직접 외치며 다니셨지만, 지금은 우리의 회개를 기다리시고 회개하는 우리를 통해 회개하는 자들이 일어나도록 하십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고종율 목사 사단법인 파이디온선교회 대표

삭제하시려는 댓글은 비회원이 작성한 댓글입니다.
등록시 입력하신 비밀번호가 일치해야만 삭제할 수 있습니다.
등록시 입력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사)파이디온선교회 | 고유번호: 120-82-11049 | 대표전화: 070-4099-7700 | Fax: 02-6919-2381 | 동역자 구함
(06588)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141-25 (방배동 882-33) 세일빌딩 | Mail: mjlee@paidion.org
Copyright ⓒ 2012 Paidion Ministries. All rights reserved. Hosting by 심플렉스인터넷(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