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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4호] 투쟁하는 교육전도사
고종율 (admin)    2014/09/18 13:14:40

투쟁하는 교육전도사



‘투쟁’은 결코 쉬운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교회교육을 책임 맡고 있는 전도사들에게 강하게 도전하고 싶습니다.

투쟁을 하지 않으면 결코 아름다운 열매는 맺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투쟁하십시오!



투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동기부여를 위한 투쟁과 부여된 동기의 실천을 이루는 것이 투쟁입니다.

동기부여가 외부에서 오고 실천을 위해 나가는 것이 일반적으로 우리가 이해하는 투쟁입니다.

하지만 사역은 동기부여를 위한 자신을 향한 투쟁이 먼저입니다.



첫 번째, 자신을 세우기 위해 투쟁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은 스스로 성장하지 않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지 않습니다.

착하기 때문에, 잘 가르치기 때문에 내가 훌륭해지지 않습니다.

자신을 올바른 사람으로 세우고 사역을 책임지는 사람으로 세우는 일이야말로 가장 하기 힘든 일입니다.

자기 자신과의 끊임없는 싸움이고, 그 자세를 지키기 위하여 열심히 투쟁해야 하는 일입니다.

기독교 지성을 갖추고, 방해하는 것들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끊어버리고, 바른 성품을 세우는 것은 노력과 고통을 수반합니다.

이것은 투쟁입니다.



두 번째, 바른 사역을 위해 투쟁해야 합니다.

옳은 생각을 가졌다고 반드시 옳은 결과가 따르지는 않습니다.

목표는 높은데 자신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목표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물며 사역을 하는 이유와 목표도 모른다면 사역의 열매는 없습니다.

동기가 옳은지, 과정은 적당한지, 목표가 분명하고 필요한 것인지 항상 생각하고 정리하고 수정해가야 합니다.

모르면 선배에게 자문을 구하야 하고 배워야 합니다.
이 모든 일에는 자신을 겸손히 하는 것이 필요하고 지혜를 구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투쟁입니다.



세 번째, 방해 장벽과 투쟁해야 합니다.

때로는 교회 지도자들을 이해시켜야 하고, 부모를 설득해야 합니다.

교사들과 마음을 맞추어야 합니다.

담임목회자의 목회 철학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여기서도 자신과의 싸움이 있습니다.

포기하려는 마음과 희생을 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교차합니다. 두려움도 생기고 회피하고 핑계하려는 비겁함도 생깁니다.

결과가 없을 것이라는 상황 판단도 일어납니다. 이 모든 상황에서 물러나서는 안 됩니다.

분명한 대안을 가지고 다시 시작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이것은 투쟁입니다.



언제나 옳은 일은 투쟁을 필요로 합니다. 희생과 헌신을 필요로 합니다. 바울은 이것을 ‘선한 싸움’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교육전도사의 사역은 투쟁을 통해 완성됩니다.



고종율 목사 파이디온 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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