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강습회를 한다고 하면 Know-how로 하면 되지 뭐... 했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은 정말 잘못된 것이었다는 것을 ...
가기 전까지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참석할 수 있을까? 뭐 별거 없을 텐데.. 낸 돈이 아까워서 가 볼까? 아이를 맡아 주신다던 분이 안된다 해서 또 갈등... 애자리는 없다고 말씀해 주셔서... 돗자리를 가져갔습니다. 맨 끝자리에 앉고 아이를 옆에 돗자리 펴서 앉고 시작된 찬양시간
오~~ 하나님의 은혜가... 애들 찬양하면서 이렇게 막 감격이 올라와고 눈물이 흐르고... 처음 경험이었습니다. 내 맘속에 자만하고 우쭐했던 모습을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그냥 DVD를 구입해서 보고 익힐때와는 넘 차원이 달랐습니다. 어떤 의미로 표현된 한 동작 한 동작이 제 머리 속에서 은혜의 몸짓으로 표현되도록 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2번의 찬양시간의 강사님들은 넘 멋지셨습니다. 사랑스러우셨습니다. 옆에 있는 친구들도 넘 이쁘더라구요.
그리고 주제 말씀 강의 시간에 던져 주시던 메세지는 진짜 내 삶의 부족한 부분... 그리고 지금 필요한 부분이었으며 아이들에게 어떻게 전달할지 머리속에 가득차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분방공부 교재시간엔 활용용도를 여러가지로 알려 주셔서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고 적용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긴 시간이었지만 ... 제 삶에 믿음을 보여줘라는 주제는 믿는 사람으로 당연이 보여줘야 하는 부분이었지만 그렇지 못했던 삶을 돌아보고 ...
아이들에게 어떻게 지식이 아닌 삶으로 보여 줄지를 깊이 생각하게 하는 멋진 강습회였습니다.
꼭! 만들어진 의도와 활용에 대한 강의를 듣고 준비한다면 올 여름 넘 멋진.... 여름성경학교 사역을 시작하고 마칠 수 있으며... 1년을 이렇게 주제로 아이들과 저에게 도전을 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