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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연] 강습회 후기입니다.
운영자    2013/07/12 09:44:12

출처 : 2013 여름 성경학교 홈페이지 게시글
글쓴이 : 지명연


처음엔 올해도 또 혼자 강습회를 가야하는구나~!! 바쁜 다른샘들을 뒤로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려면 강습회에 참석해서 먼저 은혜를 받아야 된다는 생각을 하는 나는 해마다 혼자 강습회를 참석했었다.  올해는 전체적인 총괄을 맡게되어 공과를 가르치는 일에 배제가 되어 꼭~ 강습회를 가야할까? 난 아이들을 가르칠일도 없는데.. 또 파이디온은 만들기가 복잡하고 어렵다는 인식을 하는 나는 고민을 하다 이번 강습회에 참석을 했다. 

  첫날 주제강의를 하시는 목사님이 권진하목사님이셔서 (협동학습세미나를 통해 강의를 들으며 은혜를 받은분이시라) 반갑은 생각을 하며 열심히 듣다 내머리를 두번 크게 얻어 맞은 기분이 들었다.

  공과책에 대한 나의 생각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공과책을 아이들을 가르치는 수단으로 생각했고 재미있게 가르치려고만 했지 네가 먼저 은혜를 받고 삶을 통해 실천한 후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된다는 생각을 이해 하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다시금 내가 얼마나 잘못 아이들 앞에 섰는지 아는 시간이 되었다.

  4과의 포이트를 생각하면 어려운 시험앞에서 욥과 같은 믿음으로 , 사람을 대할때는 보아스처럼 차별없는 사랑으로, 다른이에게 말을 할때 아비가일처럼 지혜롭게, 주의 일을 하면서도 결정의 순간 이결정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인지 아님 나의 생각을 주님의 생각이라며 끼워 맞추는 것이 아닌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겸손으로 믿음을 보이는 요난단을 생각하며 삶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중심을 세우고 해결의 열쇠를 갖게되는 귀한 시간이였다.

 늘 겸손은 자신을 낮추는 것이라는 것이라고만 생각한 나는 이번 강습회를 통해 자신이 가질수 있는 모든 이익앞에 요나단처럼 자신의 이익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수 있는 믿음이 나에게 과연 있나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찬양을 인도하시는 분께서 아이들을 가르치면 함께한 1년의 시간이 아닌 열매를 맺는데 더 시간이 걸린다는 체험의 신앙으로 간증해 주실때 한부서에서 계속 아이들을 섬기고 봉사하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하나님의 일은 가르침으로 순종하며 내가 그아이들을 섬길때 당장에 눈앞에 결실이 보이지 않아도 결코 헛된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았고 박종이 전도사님(성함이 맞던가??)이 공과에 대해 가르칠때 열정을 다하고 이해를 돕기위해 자료를 가지고 설명해 주신것에 넘 고맙고 감사했다.

 아비가일에 대해 가르칠때 다윗이 사울을 두번 죽일 기회가 있었는데 한번은 아비가일을 만나기전 옷자락을 자르는 모습속에서 용서를 보여줬다면 아비가일을 만난 후 하나님의 기름부음받은자를 헤할수 없다는 믿음의 모습으로 용서를 해주셨다고 아비가일을 통해 바뀐 다윗의 모습을 가르쳐 주실때 내가 삶속에서 보여주는 모습에 아이들이 영향을 받고 바뀔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조심스럽게 행동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들기도 쉬워지고 디테일도 살려서 늘 공과시간에 자료를 따로 만들어야 했던 나로서는 그저 파이디온에 감사할 따릅이다.

 강습회에 교회샘들과 함께 하지 못한게 너무 아쉽고 내가 받은 은혜를 주일날 샘들에게 전달하긴 했지만 본인이 강습회에 참석해서 은혜 받는것이 더 체험이 되고 좋을꺼라 생각해 내년에는 전 선생님들 참석하게 하기 위해 지금부터 기도해야 할것같다. 참석할수 있는 여건과 시간을 허락해 달라고 교회 재정을 아껴야 한다는 생각에 늘 몇분이 참석하고 자체 강습회를 했었는데 이번 강습회를 통해서 그게참 어리석다는 생각이 든다. 1년을 이 여름사역을 위해 준비한 분들에게 3일의 짧은 저녁시간 동안 배워 나누는 모습보다는 직접 모든 선생님이 강습회에 참석하여 배우고 은혜 받아 아이들 앞에 선 교사들의 모습이 더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단 생각을 하게 됬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일이 기에 물질은 알아서 채워주시는데 가끔 인간의 생각으로 잊어버린다. 넘 길게 나의 이야기만 한것 같다. 올해 또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역사하실 하나님의 일을 기대하며 나에게 중심의 잣대와 삶의 지혜를 파이디온을 통해 다시 일깨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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