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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2014 교사강습회를 다녀왔습니다. (6/14 1일강습회 -한국성서대학교)
운영자    2014/08/18 13:44:05

??안녕하세요? 6월14일 한국성서대학교 (중계역)에서 진행되었던 1일강습회에 다녀왔습니다.

인천 서구에 있는 교회인데, 7호선 중계역까지 가려고 아침일찍부터 서둘러서 갔었어요!

마음 한켠에 거리가 굉장히 멀고, 힘들다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강습회 도착하니 전국각지에서

이 강습회를 오기위해 오신 선생님들이 많다는 것을 한번더 느끼고, 불평했던 저의 모습을 

반성했던것같아요. 정말 많은 선생님들이 모이셨고, 다음세대를 위한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말 더운 날씨, 열악한 환경속에서 열심히 배우시는 모습에 다시한번 열정을 공급받고 왔습니다.

예배라든지 어떤 모임에 참석할 때 기대한 만큼 결과를 얻어간다고 하는데, 저는 2014 강습회를 와서

기대한것 이상 너무 풍성한 은혜를 받고 돌아갑니다.

찬양과 율동을 시작으로 첫 시작이 되었는데요. 찬양을 들으니..... 역시 파이디온이구나! 라는 말이

나오더라구요.  찬양가사가 너무 좋은거예요. 우리아이들과 이번 여름에 이 찬양을 배우고,

율동을 할 생각을 하니 자리에 앉아서 찬양부르기가 안되서 여러번 엉덩이를 들썩거렸으나,

ㅋㅋㅋ 뒷사람들을 생각하니 차마 일어나기는 좀 그렇더라구요? ^^ 너무 신나는 찬양,

신나는것뿐만아니라 찬양가사에 왜 제 마음이 짠해지는지..... 그런 느낌을 우리 아이들도

경험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번강습회를 첫번째 찬양해주셨던 강사님을 보면서 많은 도전을 받게되었어요. 

저는 항상 율동을 가르치면서도, 나는 그래도 준비잘했는데, 아이들이 잘 안따라하는거야

내 마음속에서 아이들의 책임으로 돌려놓으면 내 마음이 조금 편해지는 그런 안일한 생각으로 

가르쳤었는데, 그 강사님을 보는데, 이게 그냥 가르쳐야되니까 하는게 아니라

정말 신나서 찬양하시는 모습에 너무많은 은혜를 받았어요. 

" 아..... 찬양은 해야하니까, 가르쳐야하니까, 나밖에 할사람이 없으니까 그냥 하자

이게 아니라 찬양은 기쁨으로 하나님께 드리는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참 부족하죠..ㅠㅠ


리고 좋았던 것은 소수의 무리가 참석했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던 진행이예요.

저희교회는 개척교회라서 2명의 교사만 참석했어요. 사실 출발할때도, 도착할때도 

마음속에 아.. 우리도 조금 더 큰 교회라서 교회차로 이동했다면 편했을텐데.

더 많은 선생님들과  음식을 준비해서 왔다면 더 신났을텐데. 뭐 그런 생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도착해보니까 교회차들은 엄청많은데, 아 ... 우리교회만 지하철타고왔구나

뭐 그런 비교의식에 약간 위축이 되었었거든요.

점심먹을때도 다른교회는 전체테이블을 맡아놓으시고 음식을 쫙! 깔아놓고 준비하고계시는데

저희는 단둘이서 김밥먹는데 약간 초라하다. ㅠㅠ 이런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그러한 마음을 싹 내려놓게하시고, 찬양시간에 옆자리에 앉은 선생님과 인사하는시간,

교제하는 시간, 또


한 공과강의를 할때도 으뜸이/칭찬이/도우미/깔끄미를 의무적으로 뽑아서

(매번뽑지만 이번엔 조금 특별했어요^^) 진행한다기보다

뽑는 과정도 "4명의 선생님들 중에 가장 허리가 얇은 선생님이 깔끄미!! 이런식으로 뽑으셔서

굉장히 재미있게 진행했고요.

작은교회든 큰 교회든 모두가 함께 동참해서 진행하는 과정들이 너무 좋았꼬요.

(참고로 저희를 가르쳐주셨던 쌤은  최형목사님이셨어요 ^^ 목사님 짱 !!!)

그리고 4과진행하실때 목사님의 개인적인 삶 속에서 하나님이 인도하셨던 모습을

말씀해주시는데.. 공감이 많이 되더라구요. 우리아이들에게도 진행할때

이렇게 나의 삶을 보여주면서 부족한 선생님이지만 선생님에게도 이러한 인도하심이 

있었다고 고백하면 좋을것같겠다라는 생각도 되었어요. ^^


모든 강습회 일정과 과정이 즐거웠어요.

그리고 2번째 찬양강의때 기억하나는것은 선생님과 선교단아이들이 15번찬양

ruunning kids를 준비하셔서 보여주셨는데, 이 찬양을 듣는데 왜 제 마음이

콩닥콩닥 뛰지요? ㅎㅎㅎ 그래서 저희교회 선생님들에게 제의해서

여름사역 준비하는데 바쁘지만, 이 찬양과 율동을 연습해서

여름성경학교 첫날 시작에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보여주면서 시작할까 생각중이거든요^^


참으로 이번강습회, 도전이되고 내가 교사로서 그동안 의무로 가르쳤는데

다음세대를 위해 어떤 방향으로 가르치고 기도하고 나아가야할지 조금이나마

방향이 잡힌것같아서 너무 감사한 강습회였어요

단지..... 거리가 너무 멀었다는것빼고요 ^^ 하하 그래도 이해합니다..^^

장소섭외하기가 굉장히 굉장히 어렵다는 목사님 말씀을 들었거든요^^


파이디온선교회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여름사역 전체주제강의 안에서

어떠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자 는 마음 버리고

프로그램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아이들에게 주제포인트를 꼭 심어주자. 그마음을

가득 안고 돌아왔답니다 ^^

이제 약 한달정도 남은 여름사역, 열심히 기도함으로 준비하고싶네요 ^^


두서없이 적은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파이디온선교회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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