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중학생때부터 교회학교 보조교사를 하면서, 처음으로 참석했던 강습회가 파이디온이었습니다. 그때 주제곡이 "그분 따라 가려네"였구요.
이번에는 황금연휴라서 함께 유치부를 섬기는 선생님들은 참석을 못하시고, 중학생 두명 보조교사와 함께 참석했습니다. 저의 옛 추억이 생각나더라구요 ^^
찬양강의와 주제강의를 들으면서,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를 향한 파이디온 선교회의 마음이 느껴졌고, 마음이 벅차오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공과 강습회 시간에는 각 과별로 교재가 세밀하게 잘 준비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구약의 말씀(공과)과 신약의 말씀(암송)을 연결하여 하나로 소화해 낸 것은 교재연구를 얼마나 충실히 했는지를 느끼고 맛볼 수 있었습니다.
공과에는 찍찍이까지 동그랗게, 기다랗게 넣어주시고, 이름표용 스크래치판도 두개나 넣어주셔서 정말 감탄했습니다!! 유아유치 전문가가 아니면 생각해 낼 수 없는 섬세함이 파이디온에게는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제가 적극적으로 파이디온을 추천했거든요~~
특별히 1과 말씀암송 찬양(엡1:5)는 제게 엄청난 힘이 되었습니다. 강습회를 다녀오고 교사들과 자체강습회로, 유치부 예배시간에 말씀암송으로 엡1:5 말씀을 나누고 되새김질 하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이번주 토요일 1과, 주일 2과, 그 다음 주일 3과 그 다음 주일 4과 이렇게 성경학교를 진행합니다.
강습회 이후 저에게 적용한 부분 중 하나는, 이제는 다음세대를 위해 CD등의 매체를 정직하게 구입해서 쓰겠다는 것입니다.
좋은 교재를 만들고, 강습회로 수고해주신 파이디온 쌤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강습회도 기대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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