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먼저 도착해서 등록을 하고 ... 가방을 하나씩 받았는데요~

이렇게 귀여운 가방에

교사용 학생용 교재와

사역관련 및 물품 안내책자 ,악보집과

그리고 귀여운 목각인형까지!

처음엔 목각인형이 왜 있나 했는데 알고보니

다 의미가 있더군요..^^

도착하자마자 시작된 찬양강습회..

사실 파이디온 프로그램들 자체가 모두 너무 알차게 잘 구성되어있어서

작년에도 그냥 책자만 보고도 정말 잘 되어있다..생각하면서 감탄했는데

강습회를 통해 배우니 그 내용이 더 잘 와닺더라구요.

저는 주일학교에서 찬양팀 담당선생님으로 섬기고 있는데

워십을 배울때에 그 동작하나하나에 담겨있는 의미들을 들으면서 배우니

나중에 아이들에게 알려줄 때에도 더 의미전달을 하며

재미있게 가르쳐 줄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에

마음이 굉장히 설레였던 거 같습니다!

강습회를 열심히 집중해서 듣다보니 서서히 배도 고파오더군요..

점심때는 맛있는 도시락도 먹고 차도 한잔하면서 여유를 만끽했어요~

그리고 이어진 공과 시간들

공과 배움시간에 만든 성경책과 목각인형과 함께..^^

그리고 이어진 찬양 강습!

오전과 또 다른 스타일의 강사분의 강습을 통해

저 또한 다시한번 신나게 몸도풀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강습회 간 기념으로 함께간 선생님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었답니다!

학교가 푸름푸름해서 사진도 얼마나 잘나오는지..^^

그리고는 다시 먼길을 달려 저희 지교회로 향했답니다..

작년에도 '삶으로 믿음을 보여줘요'라는 주제로 캠프를 준비하면서

저 또한 믿음이 교회안에서만으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내 삶속에서도 나타나야 함을 느끼며

많은 도전을 받았었는데 이번 수련회 주제 또한 작년주제 못지않은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에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준비할때에 아이들이 교회안에서만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앎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구별된 삶을 살아가는 모습들을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파이디온의 가장 큰 장점은

준비하는 분들이 정말 다음세대를 위한 마음과 정성과 열정을 가득담아 준비를 해서인지

내용들이 하나같이 다 은혜가 넘치는 거 같아요

성경 내용들이 삶과 연결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많고,

사실 요즘같이 다양한 흥미거리가 가득한 이때에

톡톡튀는 아이디어들을 통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며,

성경을 재미있게 배우고 받아들일 수 있는 다양한 학습방법들이 제시되어있어서

준비하는 교사들부터가 준비할 때 부터 재미를 느끼고 기대되는 맘으로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준비하는데 아이들 또한 준비된 교사의 모습 만큼이나

많이 변화될 거란 기대감이 커지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파이디온의 사역에 있어 주님영광이 더 드러나는 사역이 되시길

기대하며 기도하겠습니다!

파이디온 아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