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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일 은혜와 감동의 도가니~
scwinter    2013/06/08 17:22:04


 금번 강습회에 참석했던 **교회 출석교인, 올해부터 처음 교사를 하게된 초신자입니다.

 도착하자 마자, 먼저 800명이라는 많은 교사 분들과 함께 하니 현장의 열기가 뜨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출석교인이라 너무 부족하지만 다른 많은 훌륭한 동역자분들이 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든든했습니다.

처음 참석하는 교사 강습회라서 어떤 내용인지 전혀 알지 못하고 갔지만, 올해 처음 교사를 하는 관계로 제 스스로 너무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있었기에 한가지라도 제대로 배우고 가야 겠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따라했습니다. 첫시간 들어가니 찬양과 동작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찬양과 함께 율동을 하면서 입의 찬양과 몸의 찬양이 함께 하나님께 드려진다고 생각하니 평소 입으로만 하던 찬양과는 비교할 수 없는 은혜가 몰려왔습니다. 가사 하나하나, 동작 하나하나가 모두 기도 가운데 쓰여 졌을 거라고 진지하게 참여 하였습니다. 찬양마다 동작마다 감동이 되고, 눈물이 흐르고, 부족한 저를 교사로 불러 주신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과 함께 감사가 넘쳤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눈시울이 뜨거워 집니다.

이어서 주제 설교를 들으면서 말씀에 몰입을 하고 교사로서 주님의 자녀로서 동기부여가 되었고, 공과 공부를 하면서 하나님의 크고 비밀한 것들이 저의 마음속에 때로는 잔잔히 때로는 큰 파도같이 와 닿았습니다. 제가 가르치려고 이 강습회를 듣는 것인지, 제가 은혜받으려고 일일 축복 성회에 온 것인지 분간이 안되기 시작했습니다. 강사님이 목소리가 너무 큰지(마이크 소리가 큰지?) 맨 뒤에 앉아 있었는데도 가끔씩 너무 귀가 아프긴 했습니다.

점심시간에 식사 장소가 일부 부족하여 간이 건물 같은 곳에서 먹었는데, 점심으로 나온 갈비탕도 꿀 맛 같이 넘어 갔습니다. 단지 장소가 너무 더워서 오래 앉아 있기는 좀 힘들었죠. 아이스커피를 천원에 저렴하게 먹고. ㅎㅎ

오후에 또 찬양시간에 강사님이 너무 재미 있었습니다. 율동이 이렇게 재미 있구나. 제가 40대 중반 남자인데요. 몸이 잘 안따르지만 열심히 따라 했습니다. 나중에 DVD 보면서 더 완성을 시킬겁니다. "주님 앞에 다 함께 모여"라는 찬양을 앞에서 율동을 하던 김선민 초등학생이 작사작곡을 했다는 것에 감탄했고, 마지막 찬양 "오직 주만 따르렵니다" 찬양을 하면서 주님이 우리를 위해 못 박히심, 창의 찔림, 가시 면류관 쓰심, 십자가에서 고개를 까딱하시면서 돌아가시는 모습을 율동으로 표현하는데, 눈물을 흘리면서 율동을 했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고 주님의 사랑이 크심을 다시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공과를 마치고, 기도를 하면서 저 자신이 전혀 믿음을 드러내지 못하는 출석교인인데, 어찌 어린학생들에게 이 공과를 지도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들면서 주님께 회계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루 지나고 회사에 출근해서는 다시 스트레스도 받고 주님 없는 사람처럼 살 때도 있었지만 그 날의 감동을 마음에 안고 이제 있을 여름 성경학교를 잘 준비하여 받은 은혜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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