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들은 부모가 자신의 삶에 관해 진지한 질문을 던지거나 신앙생활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물어보길 바라고 있었어요. 그들은 부모와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했어요. 다만 먼저 대화를 시작하기는 어렵다고 했어요. 부모님이 질문을 많이 던져주시기를 바란 것이지요. 그러니 부모님들이 자녀에게 먼저 질문을 하기 시작하셨으면 좋겠어요! 몇 번 거부당해도 계속 시도해보세요!
1장. 제자 훈련보다 관계를 우선해주세요
부모는 갈등이 심하고 자녀가 거부한다고 해서 자녀와 가까워지려는 노력을 그만두어서는 안 돼요. 하나님은 모든 부모를 자녀의 영적 리더로 부르셨어요. 그렇다면 자녀를 신앙으로 키우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모든 공격과 문제에 맞서도록 하나님이 충분한 힘도 주실 거예요. 계속해서 좋은 질문을 던지고, 긍정적인 말을 해주세요. 또 십대 자녀가 좋아하는 걸 함께 즐길 수 있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요청하세요. 제자 훈련보다 먼저 관계를 챙기세요.
1장. 제자 훈련보다 관계를 우선해주세요
십대 자녀가 영적인 문제에 관해 가장 안심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은 부모님이어야 해요. 혼날까 봐 부모에게 자신의 의심이나 개인적인 문제를 털어놓지 못하는 친구가 정말 많아요.
2장.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격려해주세요
신앙생활은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마라톤과도 같아요. 십대 자녀로 인해 힘들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자녀에게 끝까지 헌신할 거라고 말해주세요. 자녀가 어떤 행동이나 말을 하든지, 어떤 감정을 표출하든지, 기도와 사랑으로 끝까지 헌신할 거라고 말해주세요. 이것은 모든 십대가 들어야 하는 강력한 메시지예요. 자녀가 예수님을 따르도록 격려하기에 너무 늦었을 때란 없어요.
2장.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격려해주세요
십대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부모님이 자신을 어른으로 보고 더 많은 자유를 주는 것이 좋았다고 했어요. 하지만 동시에 부모님이 자녀에게 기대 사항을 분명하게 전달하는 것도 여전히 중요해요. 그러니 둘 사이의 균형을 찾아야 해요. 제 권리는 부모님이 그냥 주시는 게 아니었어요.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도 그냥 주어지지 않았어요. 우리 부모님은 학원비나 방과 후 수업비를 비롯한 그 어떤 비용도 그냥 내주지 않으셨어요. 이 모든 권리는 부모님과 형제를 대하는 제 태도가 올바를 때만 주어졌어요.
3장. 가정에서 서로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주세요
부모님은 제게 상처를 주거나 옳지 않게 행동하신 걸 깨달으면, 항상 즉시 사과해주셨어요. 부모가 기꺼이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한다는 걸 자녀가 진정으로 느낀다면, 강한 치유가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요. 부모님이 사과하시는 모습은 제게 큰 영향을 미쳤어요. 그로 인해 부모님을 보는 제 시각이 달라졌어요. 어른 대 어른의 관계와 마찬가지로, 부모는 자기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고 진정으로 사과한 다음 용서를 구할 수 있어야 해요.
3장. 가정에서 서로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