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들은 정말 구제불능이라고 믿는가? 그럼에도 다시 비전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새로운 시각 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청소년기의 문제가 단지 그들의 생물학적인 변화와 반항에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님을 인정해야 한다. 자녀들이 부모의 마음을 아프고 힘들게 할 때 그 모든 순간들은 단순히 ‘삶을 지긋지긋하게 만드는 것’ 이상의 그 무엇임을 깨달아야 한다. 바로 그 순간들을 위해 하나님이 부모를 예비하셨다. 부모는 자녀가 집안에서 돌봄을 받던 것에서 진일보하여 하나님나라의 온전한 백성이 되는 마지막 단계에 도움과 안내의 역할을 맡은 하나님의 도구다. 이 책을 통해 십대 양육의 목적이 그들의 마음의 변화에 있음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하나님의 일군 된 부모들에게 놀라운 기회의 시간이 될 것이다.

폴 트립(Paul Tripp) _필라델피아 신학대학원 M. Div.,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 D. Min
저자는 미국 펜실베니아 글렌사이드에 위치한 CCFF(Christian Counseling and Educational Foundation, 기독교 상담 교육 재단)에서 상담가로 사역하고 있으며, 같은 기관의 ‘삶을 변화시키는 사역’의 총 책임자다. 그는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에서 실천신학(성경적 상담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각종 세미나의 유명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잡지로 발행되고 있는 ‘성경적 상담(Journal of Biblical Counseling)’에 많은 기고문을 썼다. 그의 저서로는 [영혼을 살리는 말 영혼을 죽이 는 말(War of Words, 도서출판 디모데, 2003]이 있다. 현재 필라델피아에 살고 있으며, 아내 루엘라와의 사이에 76년생, 78년생, 81년생 그리고 85년생인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